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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돌연 총 꺼내 하마스 사살...그림자 작전에 병원 '쑥대밭' / YTN

2024-01-30 1,407 Dailymotion

요르단강 서안 제닌의 한 병원, <br /> <br />히잡을 쓴 여성과 의료용 마스크를 쓴 남성들이 한 손엔 장총을 들고 복도를 휘젓고 다닙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으로 위장한 이스라엘 특수부대원들입니다. <br /> <br />대원 일부가 한 병실을 들어갔다 나오자 모두 신속히 병원을 빠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대원으로 지목한 환자들을 사살한 겁니다. <br /> <br />[나지 나잘 / 이븐 시나 병원 감독관 : 이스라엘군이 바젤, 무함마드 알-가자위, 무함마드 잘람네 등 3명을 병실에서 죽였습니다.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머리에 총을 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숨진 3명 중 한 명인 무함마드 잘람네가 해외 하마스 본부와 접촉해왔고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에서 영감을 얻은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서의 이 같은 암살 작전은 매우 이례적이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같은 날 서안 엘리 지역을 방문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서안에서 제거해야 할 테러리스트가 더 많이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올해만 여기 서안에서 테러리스트 5백여 명이 제거됐지만 오늘 제닌 지역을 포함해 제거 대상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른바 표적 살해라면서 국제사회가 이런 작전을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직원들이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연루됐을 뿐만 아니라 하마스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까지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일론 레비 /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: 지금 하마스가 유엔난민기구의 시설을 운용하고 구호품을 빼돌리고 있습니다. 우리는 하마스가 특히 유엔난민기구의 식량과 인도적 구호품, 연료 등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걸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은 여전히 교착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에서 군대를 철수하거나 팔레스타인 보안 사범 수천 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하마스와 합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연진영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3107171927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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